애니메이션 우루루

애니메이션 <우루루>는 즐거운 어울림과 유쾌한 상상이 가득한 3D 영유아 애니메이션입니다.

KBS1 TV유치원을 통해 국내에 처음 방영됐으며, 현재 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태국 등 국내외 위성채널을 통해 방영되고 있습니다.
칼융의 8가지 성격 유형을 기반으로 탄생한 귀여운 동물 캐릭터(사자, 원숭이, 코알라, 박쥐, 코끼리, 하마, 악어, 물소)는
재미있는 움직임으로 아이들의 흥미와 몰입을 이끌어냅니다.
에피소드마다 바뀌는 상황과 놀이들은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것들이지만,
우루루 친구들은 강한 호기심을 보이며, 재미있는 놀이로 받아드립니다. 엉뚱한 상상 놀이를 통해
열정과 호기심, 용기와 배려, 웃음의 메시지를 전하는 우루루의 스토리는 아이들에게 공감과 즐거움을 선사할 것입니다.

캐릭터 소개

열정적인 사자
카르(Karr)

아프리카 케냐의 세렝게티 초원 부족 출신으로, 힘이 세고 유연하며 생각과 감정을 열정적으로 표현한다.

열정은 넘치지만 리더십은 없다. 친구들과 어울려 함께 노는 것, 큰 바위나 나무 그루터기 등 야트막한 높이에 올라가 있는 것을 좋아한다.

호기심 많은 개코원숭이
히히호(Hihiho)

콩고 열대우림 온천지대의 토속적인 믿음이 기반인 부족 출신으로 장난기가 많다. 자신이 개인지, 원숭이인지 고민이 돼 부모님께 자주 자신의 정체성에 대해 물어본다.

돌아다니며 냄새를 맡거나 탐색하는 것을 좋아하며, 하고 싶은 것을 할 수 없을 때 하품으로 스트레스를 표현한다.

용감한 하마
마꾸(Makku)

건기 때에도 마르지 않는 신선한 지역을 묵묵히 지키는 탄자니아 분화구 지역 호수의 농경 부족 출신이다.

자신이 속한 자연과 농사로 일궈낸 농작물을 소중히 여긴다.

평소에는 말이 별로 없지만, 친구들이 두려워하거나 어려운 상황에 처하면 행동으로 문제를 해결한다.

감성적인 악어
구아(Gua)

남아프리카 늪지대의 고립 부족 출신. 겉모습 때문에 대부분 접근을 꺼려하지만 우루루 친구들만은 예외다.

친구들과 마주하는 게 쑥스럽고 어색하지만, 막상 만나면 따뜻하고 다정하게 대한다. 흥미로운 물건을 보면 깨물어보기도 하고, 물고 뱅글뱅글 돌기도 한다.

낙천적인 물소
바바츄(Babachu)

아프리카 전역을 누비는 유목(탐험가) 부족으로, 세상을 여행하며 다양한 환경을 경험하고 받아들인 덕분에 긍정적이고 열린 마음을 가졌다. 친구들과 같이 있는 것 자체를 마냥 좋아하며, 매우 에너지가 넘치고 저돌적이다.

흥에 겨우면 여기저기 마구 뛰어다닌다.

창조적인 코끼리
(Bu)

나미비아 서쪽 사막의 예술 부족 출신으로 그림 그리는 걸 제일 좋아한다.

코가 붓이나, 스프레이, 악기가 되기도 한다. 여러 작은 물건들로 그럴듯한 장난감을 만드는 재주를 가지고 있으며, 생활 속에서 즐거움을 찾아내어 예술로 표현한다.

배려가 넘치는 코알라
흐미(Heumi)

호주 유칼립투스 나무 부족으로 하루에 20시간 이상 잠을 자기때문에 친구들과 직접적인 소통이 힘들다.

깨어있을 때만이라도 친구들에게 많은 것을 해주려고 하며, 주로 편지나 선물로 소통한다. 친구들과 놀다가도 졸음이 오면 꾸벅꾸벅 졸기 시작해서 쿨쿨 잠에 빠진다.

독창적인 박쥐
크샤샤(Kshasha)

가봉 밀림 속 동굴의 야시장 부족 출신으로, 어둠과 친숙하고 그 안에서의 화려함을 좋아한다. 신기한 물건과 구경거리들을 보고 자라 더욱 특이하고 별난 것을 즐긴다. 모든 이가 할 수 있는 일은 따분하고 재미없다고 생각한다. 초음파로 생각을 전달할 수 있다.